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7포인트(0.06%) 오른 1818.98을 기록 중이다.
약세로 출발했던 코스피는 장중 1800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삼성전자가 3%대 오르는 등 IT주 중심으로 낙폭을 줄이고 있다.
오후 1시 58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19억원, 524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이 2389억원의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313억원, 비차익거래 1701억원의 순매도로 총 2014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가 2%대 상승폭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어 의약품, 통신업, 화학, 기계, 보험, 제조업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운송장비는 2%대 밀리고 있으며 섬유·의복, 음식료품, 의료정밀 등이 1%대 낙폭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가 3.25%, NHN이 2.56% 오르고 있으며 LG화학(0.69%) 한국전력(0.40%)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기아차(-2.89%) 현대모비스(-2.68%) 현대차(-2.52%) 등이 2%대 밀리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KB금융(-1.90%) SK이노베이션(-1.12%) 현대중공업(-0.97%) 신한지주(-0.91%) 등이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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