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라틴아메리카 지역 비관세 장벽 해소…브릭스 2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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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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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아르헨티나 수출입안전인증·상호인정협정 주요국

(사진왼쪽 세번째)천홍욱 심사정책국장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관세청(주영섭 청장)은 27일(한국시간)부터 수출입안전인증(AEO) 상호인정협정(MRA) 체결을 위해 브라질, 아르헨티나 관세청을 잇달아 방문한다.

이번 방문길은 관세 당국간 고위급 협력회의로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비관세 장벽 해소를 위한 행보다.

브릭스(BRICS) 국가 중 하나인 남미 최대시장 브라질과 남미지역 최초로 AEO제도를 시행한 아르헨티나는 우선적으로 MRA를 추진해야할 국가로 지목되기 때문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세청 천홍욱 심사정책국장을 수석대표가 양국의 AEO제도에 대한 정보를 교환, 향후 양국간 AEO MRA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실제 해당국가의 공인기업을 방문해 AEO제도 활용수준과 그 성과를 점검했다.

천홍욱 국장은 이날 “남미지역은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원거리로 인해 그 동안 우리의 MRA협상에서 소홀해왔으나 이번 방문을 계기로 조속한 시일 내에 양국간 AEO MRA가 체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 26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총영사관, KOTRA와 합동으로 ‘브라질 진출기업의 해외통관애로 해소를 위한 현지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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