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株 업황 개선 가능성 제한적 <KTB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KTB투자증권은 증권주의 업황 추가 악화 가능성은 낮지만 개선 가능성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조성경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주 올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대폭 하회할 전망”이라며 “실적 부진의 원인은 시장 거래대금이 전분기 대비 25.8%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이어 “금융상품 판매 부진이 지속되고,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트래이딩 손익 악화 등 역시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된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또 “상대적으로 양호한 펀더멘털을 보유하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한국금융지주와 키움증권을 업종 내 톱픽(Top picks)으로 유지한다”며 “저평가 매력과 우리금융 민영화 모멘텀을 보유한 우리투자증권을 관심주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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