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하루만 반등 성공 상승세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SK하이닉스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해 2%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오전10시9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500원(2.19%) 오른 2만3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매수 상위 증권창구에 메릴린치가 이름을 올리며 외국계 증권창구를 통해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이승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SK하이닉스 매각 효과가 소멸되면서 2분기에는 전분기보다 21% 감소한 6525억원의 분기순이익을 거둘 것”이라며 “그러나 공격적으로 대출을 확장하지 않고 기업 상시 신용평가를 해온 만큼 추가충당금을 적립할 부분이 크지 않아 자산건전성이 악화될 우려도 덜하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 주요인은 신한카드의 이익모멘텀이 약화된 데 따른 것”이라며 “낮은 대손비용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인데다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변경이 악재가되고 있지만 비용절감을 통해 이익모멘텀 약화를 충분히 보완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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