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계천 산책로 출입 통제, 일부 가옥 침수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동안 가뭄에 시달리던 우리나라가 장마에 접어들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서울 지역은 청계천 출입이 통제되고 일부 지역 가옥은 침수됐다.

30일 서울시설공단과 서울종합방재센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0분부터 청계천 시작점~황학교 산책로 출입이 통제됐다.

종로·광진·마포·강서구 등 서울 일부 가정집에서는 물이 차 소방당국이 이날 아침까지 14곳에서 배수 지원을 위해 출동했다.

잠수교 수위는 오전 9시 현재 3.57m로 보행이 통제되는 수준(5.5m)은 아니다. 한강대교 수위도 1.26m로 낮은 편이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까지 서울지역 강수량은 7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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