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의무적 관리대상 공동주택단지 입주자대표 운영 및 윤리 교육을 가졌다
현삼식 양주시장, 공동주택 회장과 감사, 동 대표, 관리사무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전력수요 급증에 따른 국가적 에너지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범시민적 에너지 절약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국토해양부와 양주시 선거관리위원회 협조로 현재 입법 예고 중인 주택법령 주요 개정 내용 및 선거관리규정, 질의응답 순으로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를 중점적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동주택 단지 내 가로등 조기 소등을 당부하고,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공동 사용 공간에 쓰이는 공용 전기에 대한 에너지 절약에 대해 강조하고, 더불어 함께사는 공동체를 조성하여 ‘신바람 체조’와 단지 내‘꽃길 조성’을 통한 입주민간 화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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