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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E 어메이징 레이스’ 참가자들이 경남 합천군 가야면에 위치한 해인사에서 LTE 속도 비교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
LG유플러스가 U+LTE를 알리기 위한 전국 읍면 문화재 탐험 프로젝트 ‘U+LTE어메이징 레이스(Amazing Race)’에서 10개팀이 최종 선발됐다고 3일 밝혔다.
U+LTE어메이징 레이스는 참가자들이 HD 화질로 실시간 개인방송을 할 수 있는 ‘나는PD비디오톡’ 등 U+LTE서비스를 이용해 읍면에 숨어있는 문화재 찾기 경쟁을 벌여 대한민국 읍면 문화재 지도를 완성하는 이벤트다.
지난달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1만5000명이 지원해 43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여행 마니아 부부, 음악을 함께하는 가족밴드, 인생 2막을 위해 환경설비 기술을 배우는 40대 가장 등 톡톡 튀는 사연을 담은 10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팀명 홍차부부의 차해란씨는 직장인으로, 남편과 세계를 여행하는 것이 취미다.
이번 ‘U+LTE어메이징 레이스’를 통해 전국 여행도 즐기고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유럽 여행권도 차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할매와 아이들’의 이예진씨는 실용음악과에서 작곡을 전공하는 대학생으로, 보컬을 전공하는 동생 이혜인씨와 음악을 함께하는 가족밴드팀이다.
전국 배낭여행을 준비 중에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 앞으로는 기타를 들고 읍면의 문화재를 찾아 다니며 길거리 공연도 열 계획이다.
U+LTE어메이징 레이스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4박5일간 진행돼 최종 우승팀에게는 2012 여수엑스포를 기념해 해양을 테마로 한 엑스포 개최지인 이탈리아 제노바, 포르투갈 리스본, 스페인 사라고사 등 유럽을 여행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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