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는 2010년 가요계에 데뷔해, 지난해 여름 ‘한번만 안아줘’ 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최근 발표한 ‘Oh! My God’를 통해 뛰어난 노래와 댄스, 랩 실력으로 인기가 상승 중인 그룹이다.
홍상표 원장은 “‘걸스데이’ 멤버들이 애니메이션과 캐릭터를 좋아하고 특히 국내 캐릭터에 관심이 많아 홍보대사로서의 의미가 있다”며 “아시아 문화강국인 한국 캐릭터산업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발전시키는데 ‘걸스데이’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걸스데이’의 리더 소진은 “기계처럼 돌아가는 현대 삶 속에서 감성적인 역할을 하는 캐릭터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면서 “앞으로 ‘걸스데이’는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 2012'의 한국 대표 캐릭터로서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홍보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 2012'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170여개의 국내외 캐릭터, 라이선스 관련 기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국제 콘텐츠 라이선싱 전시회이다. 이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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