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각 지역이 기상이변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후난(湖南)성 창사(长沙)시는 푹푹 찌는 더위로 몸살을 앓았다. 지난 3일 창사시 최고기온이 무려 37도를 기록해 창사시 7월 평균온도 (28~29도)를 크게 웃돌았다. 현지 기상청은 이 같은 고온의 날씨가 일주일 정도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찌는 듯한 더위에 한 시민이 수건을 머리 위에 얹고 찌뿌린 얼굴로 삼륜차를 운전하고 있다. [창사=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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