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 서울-아부다비 직항 노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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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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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과 UAE의 정치 및 경제 교류 확대와 함께 신규 고객 확보 기대

에티하드항공(자료사진=)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에티하드항공(Etihad Airways)은 서울-아부다비 직항 노선의 운항 스케줄 개편해 발표했다.

에티하드항공은 현재 서울-아부다비 직항 노선을 매주 7회 매일 운항하며, 오는 2013년 1월부터 해당 노선의 운항 일정을 일원화한다.

오는 2013년 1월부터 에티하드의 서울-아부다비 직항 노선은 매일 새벽 12시 4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당일 새벽 6시 50분 아부다비 공항에 도착 한다.

아부다비 출발편은 매일 저녁 10시 5분 아부다비 공항을 출발해 익일 오전 11시 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에티하드항공은 이번 개편 일정에 맞춰 기존 에어버스330-300를 에어버스340-500 기종으로 업그레이드해 투입하며, 좌석은 ‘다이아몬드’ 퍼스트클래스 12석, ‘펄’ 비즈니스 클래스 28석, ‘코랄’ 이코노미 클래스 200석을 공급 한다.

CEO 제임스 호건(James Hogan)은 “내년 초 새롭게 적용될 에티하드항공의 서울-아부다비 노선 스케줄 개편은 에티하드항공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다 좋은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허브공항인 아부다비의 연결성을 강화해 향후 지속적인 수익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에티하드항공은 지난 2010년 12월 10일 서울-아부다비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했으며, 아시아나항공과 서울-아부다비 노선을 포함한 일부 이원구간의 공동운항 협약을 맺었다.

한편, 에티하드항공의 서울-아부다비 직항 노선에는 에어버스330-300 기종이 투입돼 운항 중이다.

에티하드항공에는 아부다비에 상주하는 조종사 28명과 승무원 109명을 포함해 총 159명의 한국인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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