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세원발굴 혁신팀’본격 가동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자주재원 확보와 세수 700억원 목표 달성을 위해 ‘세원발굴 혁신팀’을 본격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세무과 직원 2명으로 세원발굴 혁신팀을 구성, 올해 세수 477억원 목표 달성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세수 700억원을 조기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세원발굴 혁신팀은 오는 9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혁신팀은 현황과제와 누락세원 조사를 비롯해 사치성 재산조사 등 세원발굴에 나서는 한편 납세자의 기본 권리보호에도 나서게 된다.

군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지방세 징수액이 줄면서 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잠재 세원 발굴 1차 목표액 10억원을 시작으로 점차 혁신팀을 보강, 숨어있는 세원발굴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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