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특별한 새주소 알리기 눈길

  • 전국 최초 공동주택 동별 출입구에 건물번호판 부착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아파트)의 동별 출입구에 도로명 주소 표시판을 부착하는 등 새주소(도로명 주소)를 알리기 위한 홍보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는 특별한 새주소 알리기 사업은 현재 일반 건물(단독주택, 공장 등)의 경우 한 동에 한 개의 건물번호판을 설치하여 도로명주소를 쉽게 인지 할 수 있다.

그러나 아파트의 경우 한 개 단지의 주출입구에 한 개의 건물번호판만을 설치하여 주민들에게 도로명주소가 잘 노출되지 않고있어 도로명 주소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양주시는 이 같은 문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 아파트 단지의 동별 주출입구에 개별적으로 건물번호판을 설치함으로써 공동주택(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도로명 주소 인지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는 시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직원들이 아파트 88개 단지 1천201개나 되는 공동주택(아파트)의 동별 출입구를 일일이 찾아가 도로명 주소 표시판을 부착 새주소 알리는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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