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9월까지 수해차량 수리비 30% 할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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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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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쌍용차가 오는 9월 중 수해 피해를 입은 차량을 대상으로 수리비 30% 혜택을 준다고 밝혔다.

회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지역별 수해차량 전담팀 및 전담 작업장을 운영하고, 자차 보험 미가입 수해 차량에 대해 총 수리비를 30% 할인해 주기로 했다. 재해선포 지역에 대해선 해당지역 관청과 연계한 방문서비스에도 나선다.

안용수 쌍용차 서비스담당 상무는 "차량이 침수됐을 때 시동을 걸면 엔진 등 주요 부품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정비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 참조. ☎080-500-5582(고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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