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박지성이 등번호 7번을 달고 퀸스파크레인저스(QPR)의 일원으로 영국을 누빈다.
12일(한국시간) QPR는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에게 등번호 7번을 배정했다"며 "기존 등번호 7번인 아델 타랍은 10번으로 뛰게 됐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맨유시절 등번호 13번을 달았지만 7번도 남다른 의미가 있다.
박지성은 2006년, 2010년 월드컵 때 7번을 사용했으며 2000년 일본 J리그 교토 퍼플상가에서 PSV 에인트호벤(네덜란드) 시절까지 이 번호를 달고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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