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가시'는 개봉 3일만에 100만, 8일만에 200만, 11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최단기 흥행기록을 세웠다. 개봉 첫 주말 7일 약 45만7000명의 관객을 모은 '연가시'는 개봉 2주차를 맞아 할리우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주위에 예상을 엎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더블 스코어로 제압한 '연가시'는 400만 관객 돌파가 무난해 보이는 상황이다.
'연가시'는 한국적인 정서를 녹여낸 감염재난영화로 109분의 러닝타임 동안 관객을 사로 잡았다. 실감나는 감염공포와 사회적인 문제를 녹여낸 스토리와 김명민, 문정희, 김동완, 이하늬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전 세대에 걸쳐 지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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