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미니멀 러닝화 '뉴발란스 미니머스 아이오닉스'를 출시했다.
물질의 최소 단위인 '분자(Molecule)' 구조에서 영감을 얻은 미니머스 아이오닉스는 불필요한 요소는 줄이고, 꼭 필요한 기능만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앞꿈치와 뒤꿈치의 높이 차이를 6mm로 줄이고, 분자 구조에서 착안한 3중 미드솔을 적용해 맨발 달리기의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또한 지면에 가장 많이 닿는 미드풋 부위에 러버 아웃솔을 사용해 쿠션닝을 한층 강화하고, 자연스럽게 러닝자세를 바꾸도록 도와줘 안정적으로 러닝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그 위에 발 뒤꿈치·아치 바깥쪽·엄지와 새끼 발가락 등 지면에 닿는 부분에 분자 모양의 유닛을 적용한 그라운드 컨텐트 에바로 유연성을 높였다.
뉴발란스 측은 최근 급성장 중인 베어풋 러닝시장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사이즈는 남성 250mm~290mm·여성 220mm~250mm로 출시되며, 가격은 11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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