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9시20분 현재 멜파스는 전날보다 600원(2.86%) 오른 2만1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키움증권과 교보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멜파스의 이 같은 강세는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17일 멜파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터치칩은 정상궤도에 돌아왔고 터치스크린 모듈만 남았다”고 평가했다.
김유진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멜파스가 2분기 엔스퍼트 상장폐지로 채권평가 손실에 따른 일회성 비용을 감안한 실적이 매출 711억원과 영업이익 30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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