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464억원 규모 공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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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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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남광토건은 19일 464억원 규모의 선운지구 공공임대아파트 건립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조달청과 광주광역시도시공사에서 발주한 것으로 남광토건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선암동 586번지에 아파트 8개동 59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신축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전체 공사규모는 약 464억원으로 남광토건(51% 지분으로 약 236억원)과 제이아이건설(49% 지분으로 약 227억원)이 공동으로 참여하였다.

남광토건은 그동안 프로젝트 안정성이 높은 공공공사 수주 확대를 위해 신용등급 BBB+ 꾸준히 유지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해왔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젝트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담이 없는 공공공사라는 점에서 남광토건의 이익구조와 재무건전성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 작업으로 기업 신용등급을 유지한 결과 얻어낸 의미 있는 결실이다"며 "안정성과 수익성이 높은 공공기관 공사 수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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