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사회적기업 세계로 페스티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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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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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19일 ‘2012 사회적기업 세계로(SE係로) 페스티발’을 수원 이비스호텔에서 대학생, 시민, 사회적기업가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단법인 사회적기업경기재단이 주관한 이번행사는 지난 17~18일 양일간 나혜석거리에서 시민홍보를 위해 준비한 사회적기업 아트 페스티벌, 동춘서커스단 공연을, 19일 오전에는 협약식과 심포지엄으로 진행됐다.

동반성장 협약식에는 농협, 빙그레, 풀무원 등 10개의 멘토기업과 수원시 대표 사회적기업인 ㈜짜로사랑, 우리동네 등 33개의 멘티기업이 참석해 홍보, 광고, 품질관리, 교육컨설팅, 청년창업멘토링 분야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어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 자원연계 및 상호협력을 주제로 곽수근 서울대학교 교수의 기조연설이 있었다.

오후에는 사회적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민간공공자원연계 방안과 사회적기업 육성 5개년 평가와 향후 전망 과제, 사회적기업과 지역혁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고,이어서 개그맨 김영철씨의 사회로 소설가 이외수씨가 강연자로 나와 영리와 비영리의 만남을 통해 만들 수 있는 지역공동체의 미래에 대한 희망메세지를 전달한 강연콘서트, ‘Healing Road’가 진행됐다.

염태영 시장은 축사를 통해 동반성장 협약식에 참석한 민간기업, 사회적기업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세계금융위기와 사회양극화 해소등을 위한 대안으로 사회적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지자체, 기업, 시민이 힘을 모아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육성과 생태계 조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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