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휴가는 ‘어촌체험마을’로…청계광장서 어촌체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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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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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서울 청계광장에서 ‘가자! 즐거운 어촌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어촌체험 놀이관 행사가 열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해수욕장과 함께 신나는 어촌체험을 즐길 수 있는 어촌체험마을이 도시민들에게 최고의 여름휴가 장소임을 알리기 위해 이를 준비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행사장 내 어촌체험놀이관을 마련해 첨단 IT 기술을 이용한 퍼베이시브 게임, 수산물 시식 및 어촌체험마을 정보제공 등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퍼베이시브 게임은 어촌에서 경험할 수 있는 배 젓기, 소금 만들기 등을 소재로 시민들이 몸을 움직이거나 소리를 질러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국어촌체험마을연합회 소속 어업인들이 주최하는 수산물 시식행사와 함께 조개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예정돼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많은 도시민들이 행사참여 후 실제로 어촌체험마을을 직접 방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에는 농식품부에서 조성한 90여개의 어촌체험마을이 있으며, 어촌체험마을에 대한 정보는 바다여행 홈페이지(www.seantour.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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