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선제공격이 ‘핵보유 이란’보다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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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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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인턴기자=이스라엘이 선제 공격을 통해 핵무기를 보유한 이란을 다루는 것보다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는 것이 쉽다고 말했다.

25일(현지시간) 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국방대학 졸업식 연설에서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핵무기 보유에 따른 위협을 상대하는 것이 핵무기 보유를 막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고 위험하며 인적, 물적 측면에서도 높은 비용을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에 대해 “이란의 핵프로그램을 막기에는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스라엘의 안보를 위해 “힘들고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이란 국영 TV 연설에서 이란에 대한 서방의 제재와 외교적 압박은 이란의 핵프로그램을 중단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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