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현대미술관에서 캠핑?..내달 작가와 함께하는 '예술캠프' 열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제주현대미술관(관장 김창우)과 인천아트플랫폼(관장 이승미)이 8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제주도의 푸른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인천아트플랫폼과 제주현대미술관의 시범교류 사업으로 인천아트플랫폼에서는 예술가와 함께하는 수준 높은 예술체험교육 프로그램과 예술가를 강사로 파견하고, 제주현대미술관에서는 제주시민과 제주를 찾은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제주를 교육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미술관 공간과 캠핑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는 제주도에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과 제주시민가족이 대상이다.

프로그램은 제주현대미술관을 관통하는 제주 올레길(저지리 14-1코스 곶자왈 코스) 걷기와 함께 시작된다.

제주현대미술관을 관통하는 제주 올레길(저지리 14-1코스 곶자왈 코스) 걷기와 함께 시작된다.

제주현대미술관 주변에 조성된 저지문화 예술인마을을 가족과 함께 걸으며, 제주에 정착한 예술가들의 생활 모습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다. 또한 캠프 첫째 날 저녁에는 제주현대미술관에서 마련한 미술관 야외 캠핑장에서 작가와 함께하는 캠핑프로그램이 준비된다.

1박 2일 예술체험코스에는 현재 인천아트플랫폼 3기 레지던스 입주예술가인 전윤정, 김창기 작가가 참여한다. 설치/드로잉 작가인 전윤정은 ‘그리지 않은 그리기’라는 제목의 재미있는 미술관 공간드로잉을 진행하며, 조각가인 김창기는 인근의 금릉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모래조각을 함께할 예정이다.참가비는 가족당 10만원. 참가비는 전액 재료비로 사용된다.(064)710-7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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