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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박 앵커는 지난 25일 '런던 2012 특집 8시 뉴스' 진행을 위해 런던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타워브리지 앞에 섰다. 가디언지는 무려 두면에 걸쳐 이 모습을 실었다.
자신의 모습이 신문에 실린 사실을 접한 박 앵커는 " 모습이 영국신문에 이렇게 크게 실린 걸 보고는 깜짝 놀랐다"면서 "나에 대한 관심이라기 보다 영국인들의 한국과 한국인을 향한 관심이라 생각하니 더욱 기분이 좋다. 부디 우리 한국 선수들도 많은 분들의 관심속에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런던올림픽 방송을 위해 처음 런던을 방문한 그는 "런던 현지에 도착하니까 어떻게 하면 올림픽뉴스와 개막식소식을 더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더 많아져 우리 아나운서팀에서 제작한 올림픽 길라잡이라는 책과 동영상 자료, 그리고 현지 선수들에 대한 소식도 꼼꼼하게 접하면서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 우리 SBS올림픽방송단은 런던올림픽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올림픽을 위해 정말 많은 땀을 흘린 우리 선수들의 메달소식을 자주 전해드릴 수만 있다면 더없이 기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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