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상반기 영업익 2547억원… 전년비 61.7%↑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그룹 산하 자동차부품·기계 회사인 현대위아가 올 상반기 254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현대위아는 27일 2012년 상반기 경영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매출액 3조3370억원, 영업이억 2547억원, 당기순이익 18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2%, 영업이익은 61.7% 각각 늘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60.8% 큰 폭 증가했다.

영업익이 큰 폭 증가하며 영업이익률도 전년동기 5.1%에서 7.6%로 2.5%포인트 늘었다.

회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작기계 부문의 프로젝트성 수주 물량이 증가했고, 자동차 부품도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판매 호조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현대위아의 매출은 자동차부품이 2조4920억원, 기계가 845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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