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지난 2000년 국내에 도입돼 연간 1600억원 규모의 진해거담제 시장에서 25%를 넘는 점유율을 보였으나, 지난해 말 공급이 중단돼 개원가의 출시 요구가 계속돼 왔다.
회사 측은 프로스판의 검증된 효과와 안전성, 어린이들이 복용하기 편한 맛을 강점으로 예전의 점유율을 되찾아 갈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푸로스판은 1991년 독일에서 처음 시판된 뒤 세계 78개국에서 처방되고 있을 만큼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국내에서도 1억회 이상의 처방 횟수를 기록한 바 있다.
광동제약은 12세 미만 소아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맛’ 역시 중요한 요소며 타 제제에 비해 맛에 대한 호응도가 높기 때문에 특히 어린이들의 복용에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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