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어린이 진해거담제 ‘프로스판’ 국내 재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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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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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광동제약은 지난 1월 독일 엥겔하트(Engelhard)사와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 다음달 1일부터 어린이 가래와 기침 감소에 처방되는 진해거담제인 ‘푸로스판’을 국내 재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2000년 국내에 도입돼 연간 1600억원 규모의 진해거담제 시장에서 25%를 넘는 점유율을 보였으나, 지난해 말 공급이 중단돼 개원가의 출시 요구가 계속돼 왔다.

회사 측은 프로스판의 검증된 효과와 안전성, 어린이들이 복용하기 편한 맛을 강점으로 예전의 점유율을 되찾아 갈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푸로스판은 1991년 독일에서 처음 시판된 뒤 세계 78개국에서 처방되고 있을 만큼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국내에서도 1억회 이상의 처방 횟수를 기록한 바 있다.

광동제약은 12세 미만 소아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맛’ 역시 중요한 요소며 타 제제에 비해 맛에 대한 호응도가 높기 때문에 특히 어린이들의 복용에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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