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은 29일 밤 11시쯤(현지시각) 올림픽 주 경기장 올림픽스타디움의 성화가 꺼져있었다고 보도했다.
런던올림픽 조직위원회 홍보 담당자는 개막식 당시 경기장 중앙에 점화한 성화대를 경기장 내 구석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라며 30일 중에 다시 점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7일 성화 점화는 영국 스포츠 유망주 7명이 바닥에 누워있던 기둥에 불을 붙여 205개 참가국을 상징하는 꽃잎 줄기 모양의 기둥 205개가 하나의 성화대를 만드는 장관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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