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연간 수주계획 53% 달성 <하이투자證>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현재 연간 수주계획 53%를 달성하는 등 국내 최고 신규 수주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만7000원을 유지했다고 1일 밝혔다.

허성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31일 노르웨이 Odfjell사의 화학운반석 총 8척 수주를 공시했다”며 “이는 최근 경쟁사들이 저가로 수주한 PC선박보다 척당 400~500만불 이상 높아 향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약 17억불 수주, 연간 수주계획 53%를 달성 중”이라며 “이는 조선 빅3를 포함한 국내 조선업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주율로 이같은 수주 강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