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3Q 차별적 이익성장 지속 전망 <현대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현대증권은 녹십자가 3분기에도 차별화된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1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18만원이다.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0% 증가한 2033억원, 162억원을 기록해 당사 예상과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며 “상품백신 판매 감소와 계절독감백신의 민간 병원 반품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계절독감백신이 성수기로 진입하며 3분기 실적은 양호할 전망”이라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1%, 12%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또 “신흥시장 혈액제제 및 백신 판매 호조에 따라 수출 실적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더불어 면역 글로불린, 그린진F 등의 북미시장 진출 가능성으로 중장기 투자매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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