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미래인재 위한 ‘희망스쿨 프로젝트’ 실시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어촌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희망 스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농어촌 지역 교육 인프라 부족 및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aT는 농어촌 저소득 가정의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NGO단체인 굿네이버스와 연계한 ‘여름방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어촌 저소득층 가정 초등학생(약 90개교 1800여명)에게 학습지원 및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지원한다.

청소년들에게는 멘토링을 통한 학습활동과 더불어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수 aT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aT가 농어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며 “농어촌 지역의 미래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