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저녁에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무료로 즐기려면?"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서울 양천구가 18일 오후 7시부터 각종 음악 연주에 해설을 곁들인 공연 '인씨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메들리와 '마술피리', '로미오와 줄리엣', '카르멘'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오페라 곡은 물론 '미션 임파서블', '오페라의 유령', '캐러비안의 해적' 등 스크린에서 듣던 영화음악도 함께 프로그램에 담았다.

또한 국내외에서 매우 활발하게 활동하는 소프라노인 서활란과 오케스트라 단장을 맡고 있는 바리톤 노희섭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도 함께 한다.

공연은 전좌석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양천문화회관 홈페이지(www.yangcheonart.go.kr)에 접속하면 된다. 입장료는 무료며 한 사람당 4매까지 예약 가능하다.

양천구 관계자는 "청소년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주말 저녁시간에 음악회를 준비했다"면서 "무더위에 지친 여름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성공감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문화체육과로 전화(02-2620-3406)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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