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왕' 에미넘 서울 온다~..19일 잠실서 첫 내한공연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세계적인 '힙합의 왕' 에미넘(EMINEM)이 서울에 온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시리즈의 17번째 음악가로 초청돼 오는 19일 저녁 8시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공연한다.

에미넘은 천재적인 랩 실력과 직설적인 가사로 ‘흑인만이 힙합을 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미국의 힙합계를 뒤흔들었다. 지금까지 전 세계 80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그의 파란만장한 생애는 영화 ‘8마일’로 그려지기도 했는데, 자전적인 내용을 담은 이 영화에서 그는 주연을 맡아 화려한 랩 배틀 실력을 보여줬으며, 그가 직접 만든 영화의 사운드트랙 ‘루즈 유어셀프(Lose Yourself)’는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는 에미넴이 설립한 'Shady Records'에 소속된 ‘슬러터하우스'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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