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랑랑, '배드민턴 린단선수 파이팅"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의 세계적 피아니스트 랑랑(郎朗)이 ‘슈퍼 단’으로 불리는 배드민턴 남자 단식 세계랭킹 1위 린단(林丹) 응원에 나선다.

얼마 전 랑랑이 자신의 웨이보에 린단의 싸인을 받은 경기티켓을 공개하고 “린단 선수 고마워요, 내일부터 응원 시작할께요”라는 글을 남겨 린단 팬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전 배드민턴 대표 출신이자 올림픽 후 린단과 결혼할 것으로 알려진 시에싱팡(謝杏芳31•중국)이 이미 랑랑의 이름을 응원단 명단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랑랑은 배드민턴 외에도 중국 다이빙 군단을 향해 열렬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얼마 전 우민샤(吳敏霞)와 허쯔(何姿)가 중국에 6번째 금메달을 안기자 바로 웨이보를 통해 두 선수의 선전과 우승을 축하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랑랑은 런던에서 오랜 친구인 모원웨이(莫文蔚)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올림픽 응원과 오래만에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며 벅찬 감회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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