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0시10분께 충북 청원군 가덕면 청용리 윤모(59)씨 돈사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어미돼지 200여마리가 연기에 질식하거나 불에 타 죽고, 돈사 3채(462㎡)가 소실돼 1억여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윤씨는 "오전 6시께 돼지에게 사료를 주고 집에서 쉬고 있는데, 돈사 안에서 연기가 났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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