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공사현장 무너져 인부1명 사망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4일 오전 10시경 울산시 중구 태화동의 기숙사 공사현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져 인부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사현장의 거푸집이 무너져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김모(55)씨가 가슴 부위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함께 사고를 당한 문 씨는 다행히 경상에 그쳤다.

경찰은 이들이 지상 2층 골조공사를 하던 중 갑자기 거푸집이 무너졌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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