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6일 오전 10시 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95톤급 최신예 경비정인 P-100정의 취역식을 가졌다.43억원을 들여 2년여의 건조 기간을 거쳐 완성된 P-100정은 최대 30노트(시속 55km)의 속력을 낼 수 있으며 최대 항속거리는 1천km에 이른다.
경비정은 응급환자 후송, 조난선 구조, 불법조업 선박 단속 등 각종 치안업무를 담당한다.
또 소형경비정으로 바닷물을 흡입 후 분사하는 힘으로 추진력을 얻는 워터제트 추진기를 장착해 저수심이나 어장이 많은 연안해역에서도 그물에 걸리지 않고 치안활동을 할 수 있다.
해경 관계자는 “강력한 해상치안 대응을 위한 경비정은 연안해상의 든든한 지킴이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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