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은메달을 따낸 나이단이 유도 100kg급 준결승에서 황희태와의 경기 도중 왼쪽 전방십자인대가 찢어져 은퇴를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부상으로 인해 결승에서 러시아 타기르 하이불라예프에게 2분만에 한판으로 금메달을 내줘야 했다.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참석하지 못한 나이단은 6일 몽골로 돌아갔으며 2개월간 휠체어 신세를 져야 한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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