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과학기술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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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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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과 미국의 과학기술자가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을 논의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8~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2012 한·미 과학기술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창의·혁신·융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1개의 기술 세션에서 총 600여편의 논문 발표와 연구성과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15개 주제의 포럼과 포스터 섹션에서는 현재와 미래의 과학기술 발전과 한민족과학기술자들이 과학기술 현안 문제들에 대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 증진방안이 논의된다.

기조연설자로 미국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화성탐사선 ‘스피릿호’, ‘오퍼튜니티호’의 핵심부품을 개발한 정재훈 테이코 엔지니어링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호르몬 수용체를 발견해 단백질 연구분야를 개척한 로널드 에번스 솔크연구소 유전자발현실험실 소장, 로렌스 타박 미국국립보건원(NIH) 부국장 등이 나선다.

이번 회의를 통해 교과부는 한·미 과학기술 협력을 공고히 하고 국내 과학기술발전과 과학기술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14회를 맞이한 한·미 학술대회는 1999년부터 매년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공동주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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