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식약청, 광주수입식품검사소 신설

아주경제 전운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 경인지방청은 경기 내륙지역을 통해 통관되는 식품의 수입통관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 광주시 송정동층에 ‘광주수입식품검사소’를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광주수입식품검사소는 소장을 비롯하여 직원 8명이 근무하며 ▲수입 식품․건강기능식품 검사 ▲수입공중 위생용품 검사 ▲부적합 수입식품 사후관리 ▲세관 압(몰)수 식품 검사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관할지역 경기소재 성남, 광주, 여주, 이천, 하남, 양평 등 6개 시․군 지역으로 총 45개 보세창고이다.

업무는 연간 2만2000여건의 수입식품 신고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인식약청은 광주수입식품검사소가 개소됨으로 인해 수입식품 통관절차가 빨라지고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는 경기 의왕소재 의왕수입식품검사소에서 경기 내륙 15개 시·군 지역 전체의 수입식품 통관 업무를 전담하여 장거리 이동 등으로 인한 불필요한 행정력 소모 및 민원인의 불편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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