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오피스빌딩, 관광호텔로 '탈바꿈'

호텔로 리모델링 된 골드타워 조감도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오피스빌딩이 관광호텔로 탈바꿈한다.

서울 중구는 초동 106-9에 위치한 골드타워를 호텔로 리모델링할 수 있는 건축허가가 났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골드타워는 지하5층~지상15층, 연면적 1만8134㎡ 규모에 442개 객실을 갖춘 호텔로 리모델링 된다.

용적률은 600%에서 765.29%로, 높이는 57.94m에서 59.04m로 완화됐다.

서울시내 리모델링 활성화구역에서 리모델링 건축허가가 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지난해 중구 충무로구역과 종로 돈의구역, 은평구 불광구역, 마포구 연남구역, 서대문구 북가좌구역 등 6곳을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 구역에서는 기존 건축물 외관 보전, 내진 성능 보강, 단열시공 등을 건축계획에 반영하면 기존 연면적의 30% 내 범위에서 증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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