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삼계탕 전문점에 난 불이 6분만에 꺼졌다.
말복을 맞아 식당에 몰린 손님과 종업원 등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가게는 주방 집기와 환풍기 일부가 타 소방당국 추산 3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음식을 조리하던 중 기름이 가스레인지 근처로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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