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운동’ 통증 줄이고, 숙면에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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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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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평군 수중운동교실 참가자 신체계측결과’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수중운동이 통증을 줄이고, 숙면을 취하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기도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6월1일~7월18일 군이 운영한 수중운동교실 참가자 1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체계측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수중운동교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퇴행성 류마티스와 관절염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이다.

신체계측결과 통증의 정도는 운동 전 5.98에서 2.93으로 반 이상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잠을 이루는 수면평가에서는 6.01점에서 8.41점으로 높아져 숙면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유연성은 오른손이 위일 때 14.32㎝에서 10.93㎝로, 왼손이 위일 때 19.39㎝에서 16.97㎝로 유연성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평군은 그동안 물의 부력을 이용, 통증감소와 근력강화를 위한 32가지의 수중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해왔다.

군은 내년에도 수중운동교실을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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