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男 역도 경기서 198㎏ 바벨이 목으로 떨어져 '아찔'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남자 역도에서 또한번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7일(현지시간) 남자 역도 105kg급 경기에 출전한 독일 마티아스 슈타이너는 인상 2차 시기에서 196㎏ 바벨을 들어올렸지만 놓치고 말았다.

이 놓친 바벨이 목덜미에 떨어지면서 슈타이너는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곧 괜찮다는 듯 퇴장했지만 더 이상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

담당 의료진은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치료를 위해 경기를 계속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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