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매일유업, 마케팅 시너지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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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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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제로투세븐은 8일 매일유업과 마케팅 시너지를 강화하고 종합 육아전문 그룹으로 자리매김을 확고히 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 및 상생에 나선다고 밝혔다.

두 기업은 오는 23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2회 베이비페어'에 동반 참가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아이들을 위한 의(衣), 식(食)을 비롯해 스킨케어, 교육용품 등 아이들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육아전문 그룹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매일유업과 제로투세븐은 '아기에게 가장 좋은 것만'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아기전용 제품을 만드는 과정, 아기 성장 단계별 맞춤 상품 제안 등 다양한 정보와 제품을 선보인다.

또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대규모 샘플링을 통해 양사 제품을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양사는 이를 시작으로 향후 매일유업의 전국적인 유통 채널 및 마케팅 인프라와 제로투세븐의 유아동전문기업으로서의 브랜드 파워를 통해 시너지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이화정 제로투세븐 마케팅기획팀 과장은 "이번 베이비페어 동반 참가를 계기로 육아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종합 육아전문그룹으로서의 이미지 메이킹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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