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탈, 상반기 영업익 32억… 전년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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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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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포메탈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 30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8% 감소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 141.7억원, 영업이익 16.2억원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더불어 일시적인 수주 감소로 인해 실적이 다소 감소했으나, 이익률은 8.5%를 기록하여 지난 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메탈은 최근 충남 서산에 기존 안산 공장 생산능력의 3배 규모의 신규 공장을 건설함과 동시에 신규 장비를 도입했다. 10톤 해머와 6톤 해머, 400톤 프레스와 1250톤 프레스, 1600톤 절단기 등이 새로 설치 되어 시험을 거쳐 제품 생산 중에 있으며, 안산 본사 설비도 단계적으로 이전 중이다.

설비 이전이 완료되면 현재 공간 부족으로 외주 진행 중인 열처리 등 표면 가공공정의 내재화가 이루어져 원가 개선이 예상되며, 추가 신규 수주 역시 가능해질 전망이다.

오세원 포메탈 대표는 "향후 연 생산능력 4.8만 톤(1,400억원 규모)에 이르는 서산 공장 이전을 오는 10월에 완전히 마무리 할 예정"이라며 "우수한 기술력 기반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통해 지속 성장을 이루어 글로벌 종합단조정밀기계부품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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