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산하 서울파트너스하우스(SPH)가 지난 7일 이탈리아 상공회의소와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한남동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체결된 협약식에는 이전영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이사와 알렉산드리아 카노바 이탈리아 상공회의소장, 세르지오 메쿠리 이탈리아 대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이탈리아를 비롯 유럽시장에 진출할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양국 기업간 교류협력을 증진하는 등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밀착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서 진행한 세미나는 서울지역 중소기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탈리아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산업현황, 향후 이탈리아 시장진출 시 유망산업분야 등을 설명했다.
SBA 이전영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서울시민과 서울소재 중소기업의 요구에 부응하고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는 세미나를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sb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91-9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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