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즉석밥·참치캔 가격 인상

아주경제 전운 기자= 즉석밥, 참치캔 등 가공식품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 16일부터 즉석밥과 참치캔 가격을 인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뚜기밥(210g)은 개당 845원에서 900원으로, 마일드참치(100g)은 1850원에서 1910원으로 인상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밥의 경우 2004년 출시 이후 2010년 11월에 가격인하를 했고, 가격인상은 출시 이후 처음"이라며 "원가 상승으로 인한 부담으로 부득이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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