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헌금 의혹 신고 포상금 달라" 신고자 소송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공천헌금 의혹을 제보했던 신고자가 포상금을 달라며 소송을 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허태열 전 새누리당 의원 동생 허모씨의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제보한 신고자 A씨는 "지난 4월 신고포상금을 지급해달라고 중앙선관위에 요청했지만 '예산이 없다'는 등 이유로 지급을 미뤘다. 포상금 4억원 가운데 아직 받지 못한 3억6000만원을 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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