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애플 신규 단말기 출시에 따른 수혜 <한화증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8-21 08: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화증권은 21일 LG이노텍에 대해 3분기부터 애플 신규 단말기 출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3분기 매출액은 2분기 대비 12.1% 증가한 1조385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전 전망과 유사한 수준으로 매출액 증가는 LED와 광학 솔루션이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운호 연구원은 “광학솔루션 사업부 매출액은 2분기 대비 27.5%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애플의 신규 단말기 출시에 따른 영향으로 3분기부터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물량은 4분기가 3분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LED는 직하형 BLU 시장 진입의 본격화되면서 주요 거래선내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기판사업부 매출액도 PCB 매출액 증가로 인해 2분기 대비 12.5%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LG이노텍의 3분기 영업이익은 이전 전망치인 609억원은 하회하지만 2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50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전 전망에 비해서 감소한 것은 LED사업부의 적자 규모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2분기 대비 영업이익 개선은 광학 솔루션 사업부의 영업이익 증가와 LED 사업부의 적자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며 "기판사업부의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14.3%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