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 신용등급 상향조정…단기 이벤트<유진투자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8-28 07: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은행업에 대해 무디스의 국가신용등급 상향은 긍정적이지만 은행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단기 이벤트에 그칠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28일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먼 사태 이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및 신용전망 상향은 전일을 제외하고 총 3번 있었다”며 “당일 은행주 모두 코스피를 ‘아웃퍼폼’했지만 이후 5거래일 중 2번은 ‘언더퍼폼’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국가신용등급 및 전망 상향이 시장 전체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지 은행주에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며 “오히려 은행에 대한 정부의 위험관리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신용등급을 상향한 만큼 은행에 대한 정부규제 지속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일 무디스는 한국 국가신용등급 및 국책은행 6곳의 신용등급을 기존 A1에서 Aa3로 상향조정하고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