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 활동가 500여명 10~11일 한자리에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전국 다문화가족지원 활동가와 공무원, 전문가 등이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전국다문화가족지원 네트워크대회’가 오는 10~11일 경기도 양평 미리내 캠프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다.

여성가족부, 경기도, 국가브랜드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담당자를 비롯해 관련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존중하는 어울림, 함께하는 대한민국’이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행사 첫날에는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 포상, 명사 특강,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다음날에는 결혼이민자와 가족, 결혼이민자와 종사자 등이 상대방의 언어로 노래와 동화를 구연하는 다문화가족 어울림 콘테스트가 열린다.

부대 행사로는 시도별 다문화가족 지원 특화사업, 다문화가족 봉사단의 활동, 다문화가족 사회적기업 등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이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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